인천 신포시장 맛집 신포순대, 산동만두 공갈빵 나오는 시간 feat. 차이나타운맛집 TOP10
인천 신포시장에 가면 닭강정과 신포순대 그리고 산동만두집의 공갈빵은 꼭 먹어봐야 한다고 했어요. 아쉽게도 여름휴가철에 방문을 했기 때문에 닭강정은 맛보지 못했고 산동 만두집의 공갈빵은 월요일은 휴무였습니다.
다음날 신포 순대 가는 길에 방문했을 때는 공갈빵 나오는 시간과 맞지 않아서 구입을 못했습니다. (12:30분부터 판매한다고 합니다.) 공갈빵 나오는 시간과 휴무일은 꼭 알아보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기존 티스토리 블로그 콘텐츠를 옮겨오고 있습니다. 메뉴를 포함한 가격은 최신 정보로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여행 III 목차
1. 신포국제시장
2. 신포순대 외부&내부모습
3. 메뉴 및 가격
4. 식사 주문내역
신포국제시장
신포국제시장은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시장입니다. 개항이 시작되기 전에는 '터진개'라는 이름으로 불리었고, 개항 이후에 '새로운 항구'를 의미하는 '신포'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후 2010년에 신포시장에서 신포 국제시장으로 개칭되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인천 중구의 특색있는 점포가 눈길을 끕니다. 신포시장의 입구는 여러 곳이라 골목골목 다 구경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신포시장에는 닭강정이나 오색만두, 공갈빵도 유명하지만 쫄면도 맛보면 좋을 것 같아요. 쫄면은 1970년대 인천의 제면소에서 실수로 만들어진 면이 시초라고 합니다. 굵고 쫄깃한 면발에 고추장 양념을 버무려 팔던 것이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하니 신기합니다.
사이다는 1905년 인천 신흥동 '인천탄산수제조소'에서 만들어졌는데, 원래는 사과와 브랜디, 설탕을 발표시킨 6%의 알코올음료였다고 합니다. 세월이 지나 점점 무알콜 탄산음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닭강정 가게도 여름휴가로 문을 닫고 산동만두는 월요일 휴무였습니다. 다음날 집으로 가기 전에 아침 먹으러 신포 순대 가는 길에 공갈빵 사러 다시 산동 만두를 방문했는데 공갈빵은 12:30분부터 판매된다고 합니다. 다음 일정이 있어서 결국 구입은 하지 못했습니다.
신포순대 외부 & 내부모습
아쉽지만 신포순대국 먹으러 고고! 1978년에 문을 연 신포 순대는 2대에 걸쳐 맛을 유지하고 있는 순대전문점입니다.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 것 같고, 신포 순대는 스모크 순대곱창볶음도 유명합니다. 순대곱창볶음으로 생활의 달인에서 맛집으로 나온 적도 있다고 합니다. 매장은 넓은 편이고 깔끔했습니다.
메뉴 및 가격
(제가 방문했을 때 보다 메뉴들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2024.11.18 기준 가격입니다.)
사골순대국(소) 10,000원
사골순대국(특) 13,000원
얼큰이(소) 10,000원
얼큰이(특) 13,000원
스모크순대곱창볶음(小)25,000원 / (中)30,000원 / (大)35,000원
편육(小)25,000원 / (中)30,000원 / (大)35,000원
섞음이 (小)25,000원 / (中)30,000원 / (大)35,000원
곱창전골(小)25,000원 / (中)30,000원 / (大)35,000원
그 외에 순대와 모둠 순대는 가격이 이전과 동일했습니다.
식사 주문내역
저희는 사골 순대국이랑 얼큰이 순댓국, 찹쌀 고추 순대를 주문했습니다. 찹쌀 고추순대는 느끼함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쫀득거리는 순대와 고소한 간도 맛있었습니다. 순대 정말 찰지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동생이 주문한 사골 순대국은 전 그냥 그랬어요. 매운 걸 좋아해서 그런가 봐요. 얼큰이 순대국 대박 맛있습니다. 육수 맛이 깊고 얼큰하지만 그렇게 맵지 않았던 순댓국입니다. 한 그릇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고 월요일 휴관으로 가지 못했던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산동만두
신포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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