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볼거리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feat.통합관람권 정보
이번에는 인천 차이나타운 볼거리로 근대건축전시관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월요일 휴관으로 가지 못했던 박물관 몇 곳을 방문했습니다. 인천개항장은 1883년 개항하면서 외국인이 거주하던 구역이었습니다. 이국적인 건축물들이 19세기 말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각기 쓰임을 달리하며 독특한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기존 티스토리 블로그 콘텐츠를 옮겨오고 있습니다. 메뉴를 포함한 가격은 최신 정보로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여행 IV 목차
1.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2. 관람시간 및 관람료(통합관람권)
3. 개항초기 인천항의 모습
4. 근대건축물들
5. 인천투어패스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전시관 건물은 일본 제18은행 인천지점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건물의 외부는 시멘트와 모래를 사용하여 석재를 쌓아 마감하였으며, 건물의 지붕을 받치기 위해 목재를 활용했습니다. 또한 지붕은 전형적인 일본식 모임지붕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관람시간 및 관람료
관람시간안내 09:00~18:00(입장마감 17:30)
정기휴관안내: 매주 월요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통합관람권 요금
◎개인
-성인: 3,400원
-청소년: 2,300원
-군경: 2,100원
-어린이: 무료
◎단체
-성인: 2800원
-청소년: 1,700
-군경: 1,400원
-어린이: 무료
(인천개항장 근대건축 전시관 + 인천 개항박물관 + 대불호텔 전시관/중구 생활사 전시관 + 짜장면박물관 + 한중문화관 인천화교 역사관 통합권입니다.)
통합권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3곳만 방문할 예정이라서 통합권은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통합권을 구입하지 않을 시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은 성인 500원, 청소년 300원이었습니다. 전날도 너무 더웠는데 이날도 아침부터 더워서 땀이 물 흐르듯이 줄줄 흘렀습니다. 너무나 힘든 여름 뚜벅이 투어입니다. 그나마 박물관 전시관들만 돌아보고 갈 예정이어서 시원하게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개항초기 인천항의 모습
1 전시실에는 1883년, 인천 개항 이후의 인천항 모습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인천항은 개항 초기에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소수의 상인만 부산에 거처를 정하고 들락거리는 한적한 어촌이었습니다. 그러다 개항 이후 일본인을 비롯해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 상인의 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인천항은 국제적인 무역시장으로서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였습니다.
인천역과 경인선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로서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경인선은 1897년 인천 우각리에서 기공식을 가졌으며, 1899년 9월에 인천-노량진 구간에 대한 준공식을 마치고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운행 기관차의 모델은 미국 브룩스사에서 만든 모갈 형(型) 탱크 기관차였습니다.
경인선이 노량진에서 서울 정거정까지 연장되던 1900년 7월, 인천역 앞에 광장에서 대대적인 개통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또 그해 11월에는 서대문에서도 경인철도 전 구간 개통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전 구간 개통과 동시에 왕복 횟수를 2번에서 5번으로 늘려 운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대건축물들
2 전시실에는 근대건축물들과 멸실되어 이제는 볼 수 없는 근대건축물의 모형과 자료들이 있었습니다. 이 모형은 구)일본 58은행 인천지점 모형입니다. 대한 성공회 인천 내동교회, 답동성당입니다. 답동성당은 1885년 아펜젤러 목사의 종교집회를 시초로 한국감리교 최초의 교회가 됩니다.
송학동 김장환씨댁 (대표적인 일본식 저택 1942년, 현존), 존스턴별장, 세창양행 사택, 인천세관, 오레당 저택의 모형들입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모형들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3전시실에는 근대건축물 모형들, 디오라마(3차원의 실물 또는 축소 모형)와 키오스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홍예문은 응봉산을 관통하여 인천항과 전도를 연결하는 아치형 동문으로, 1905년 일본 공병대에 의해 착공되어 1908년 완공되었습니다. 일본은 이를 통해 포화 상태였던 일본의 조계지를 만석동까지 확장할 수 있었으며, 홍예문 위로는 길이 생겨 내리 교회에서 자유공원 어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형성되어있습니다.
제4전실은 제18 은행의 금고로 사용되었던 공간이었습니다. 사진에는 미처 담지는 못했지만 은행으로 사용할 당시 지붕과 금고 그리고 금고 출입문이 그대로 남아 있어 당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 두 번째 박물관으로 대불호텔과 인천 중구 생활사전시관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
인천투어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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