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여행 론다 대표 관광지 TOP5 론다 추천코스
스페인여행 절벽 위의 도시 론다의 풍경은 아직도 기억에 선명합니다. 과달레빈 강이 만든 타호 협곡 위에 조성된 론다는 자연과 인간이 만들어낸 멋진 곳입니다. 론다의 추천 코스! 대표 관광지 관광지 TOP5를 알아보겠습니다.
스페인 론다 목차
1. 론다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
2. 론다 대표 관광지 TOP5
론다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
론다의 경우 법적으로 모든 버스가 시내로 들어갈 수 없습니다. 론다 역은 신시가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역을 나와서 Av.de Andalucia를 따라 오른쪽으로 7분 정도 걸어가면 버스터미널 Estacion de Autobuses이 있습니다. 버스터미널 앞의 San Jose 거리를 계속 걸어 내려가면 Jerez 거리와 만나게 되고 이 길을 왼쪽으로 5분쯤 걷다보면 알라메다 타호 공원, 투우장, 누에보 다리가 있는 스페인 광장이 보입니다.
론다 대표 관광지 TOP5
1. 누에보 다리 (Puente Nuevo)
신시가와 구시가를 이어주는 누에보 다리는 협곡 아래 바닥에서부터 단단한 돌 벽돌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 만들어진 다리로, 1735년에 세워진 원래 다리가 무너진 후 1751년에 40여년 간의 공사 끝에 완공 되었고 이에 '새로운 다리'라는 뜻의 누에보 다리로 불리게 됩니다.협곡 밑바닥까지 닿은 거대한 다리는 그 모습이 장관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론다의 경치도 멋지지만,다시 다시 협곡 아래로 내려와 누에보 다리와 함께 가파른 절벽을 보는것도 멋진 감상 포인트 입니다. 론다 현재도 전 세계의 사진작가들이 선호하는 장소이다. 또한 에스파냐를 소개하는 세계 각국의 관광 안내 책자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관광 명소이기도 합니다.
2. 토로스 데 론다 투우장 (Plaza de Toros)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토로스 데 론다 투우장은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하얀색 둥근 외벽과 노란색 지붕이 매우 인상적인 곳입니다.내부는 바로크풍으로 건설 되었으며, 2층은 계단 하나하나에 타일로 투우와 관련된 그림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투우장은 5천 명 이상의 관객이 입장 할 수 있으며 투우 경기가 없을때는 박문관과 투우장을 셀프 가이드로 돌아 볼 수 있습니다. 매년 9월에는 18세기 고야 시대의 전통 의상을 입은 '고야'식 투우가 열립니다.
운영시간은 1월,2월(10:00~18:00)/ 3월(10:00~19:00)/ 4월~9월(10:00~20:00)/10월(10:00~19:00)/11월,12월(10:00~18:00)입니다. 입장료는 €7 입니다.
3. 아랍 목욕탕 (Banos Arabes)
13~14세기 만들어진 아랍 목욕탕은 스페인에 남아있는 아랍 목욕탕중 가장 보존이 잘되있는 곳입니다. 내부는 냉탕,온탕,열탕 순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3부분으로 나눠져 있고, 천장을 올려다 보면 채광을 겸한 별모양의 작은 유리문이 있습니다. 기능과 멋을 살린 아랍인의 지혜가 엿보입니다.
4. 알라메다 타호 공원 전망대 (Alameda del tajo)
절벽 위의 도시에서 내려다 보는 론다의 멋진 풍경을 이곳에서 한눈에 바라볼 수 있습니다.
5. 헤밍웨이 산책길 (Paseo de E Hemingway)
헤밍웨이가 사랑한 론다는 미국의 문호 헤밍웨이가 집필 활동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헤밍웨이의 소설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의 배경이 되었던 론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가장 좋은 곳'이라고 헤밍웨이가 론다의 멋진 풍경에 반해 추천했다고 합니다. 헤밍웨이가 집필하며 지냈던 집 주변의 산책길을 거닐며 그가 바라봤던 곳을 같이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며 론다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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